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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증권

[동양그룹 법정관리 신청] 동양, 동양레저, 동양인터내셔널 법정관리 신청

동양, 동양레저, 동양인터내셔널 법정관리 신청

 

금감원 동양증권 부도 우려 없다고 하지만 금감원이 책임질 수 없잖아.

과거 저축은행 사태로 수많은 서민들 생각하면. 투자자 스스로 판단해야 함.

 

 

30일 만기가 돌아온 회사채와 기업어음(CP)을 갚지 못해 동양과 비상장 계열사인 동양레저, 동양인터내셔널 등 3개 계열사에 대해 법정관리를 신청했다고 합니다.

 

동양증권을 통해 판매한 이들 회사채와  CP는 1조 4천억 이상된다고 합니다. 한 통속인 동양계열사 돈먹튀에 개인투자자 수만명이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금일 동양 주식은 거래정지에 들어갔고 나머지 동양증권은 하한가 근처까지 급락했습니다. 동양증권은 직접적인 연관이 없다고 하지만 동양계열사에 속해있고 개인투자자에게 가장 직접적인 피해를 입힌 장본인인 만큼 신뢰도 회복은 힘들어 보입니다. 기존 고객의 인출 사태를 막기 힘들 것이며 추가 고객 창출은 더 힘들어 보입니다.

 

 

과거 동양종금증권 시절의 동양CMA계좌 1위를 달리는 증권사였지만 이제는 가장 꺼리는 증권사로 전락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널린게 증권사인데 굳이 불안하게 부도위기 그룹사 증권사에 돈을 넣고 있을 필요성이 없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