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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류현진

[2013년 메이저리그 류현진 최종 성적] 14승 8패, 방어율 3.00에 마감

2013년 류현진 루키시즌 14승 8패, 방어율 3.00에 마감

콜로라도전 4이닝 2실점 패전-1회 징크스 떨치는 게 과제

 

사진=류현진 MLB야구카드

 

9월 30일 류현진은 LA다저스와 콜로라도와의 마지막 등판에서 4이닝 2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되면서 올 시즌 14승 8패, 방어율 3.00으로 2점대 방어율 마감에 실패했네요.

 

감독이 포스트시즌을 대비해서 4이닝만 던지고 일찍 교체하면서 2점대 방어율을 만들 기회가 사라진 셈입니다. 물론 피안타가 많았기에 추가 실점도 가능했던 경기였습니다.

 

2013년 마이너리그 없이 메이저리그에서 모든 경기를 소화했다는 것도 대단하지만 첫 해에 14승을 달성했다는 점에서 과거 박찬호를 뛰어 넘기엔 충분한 루키시즌이었습니다.

 

 2013시즌 류현진 성적

출처=MLB닷컴

 

하지만 마지막까지 류현진의 불안요소는 1회에 위기와 실점이 많다는 겁니다. 정확히 원인은 알 수가 없네요. 징크스 처럼 류현진의 머리 속에 남아있는 듯 하네요. 1회 피안타율이 3할에 육박하기에 포스트시즌에서도 1회에 실점 안하는 것이 승리할 수 있는 요건인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