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증권

현대중공업 대규모 유상증자로 28% 폭락

현대중공업 실적악화와 대규모 유상증자로 급락


(27일 12시 현대중공업 주식시세)


현대중공업은 매출액이 작년 동기 대비 62.0% 감소한 수준으로 4분기에 매출액 2조1천억원, 영업손실 3천618억원의 실적 전망을 공시했으며 영업손익은 적자전환되었다고 한다. 3천115억원의 공사충당금 인식이 부진한 실적의 원인이라고 밝혔다.


실적악화와 함께 현대중공업은 공시를 통해 1조2875억원의 규모의 유상증자 계획을 밝혔다.





 유상증자란?  유상증자는 신주를 발행할 경우 그 신주발행가액을 현금 납입시켜 신주자금을 기업이 확보해서 기업의 재무구조를 개선할 수 있다. 다만 주식수가 늘어나므로 1주당 가치는 하락하게 되므로 일반적으로 단기적으로 주가 하락의 원인이 된다.



현대중공업 그룹 관련주들도 일제히 하락중이다. 현대로보틱스는 4%대 하락 중이고 현대미포조선은 20%대 하락중이다. 현대일렉트릭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12월 27일 12시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