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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내년 키즈 유튜버 수익창출 어려워진다

유튜브에서 어린이가 등장하는 채널이나 어린이를 타겟으로한 채널들에 대해 맞춤광고가 사라집니다. 구글에서 가입한 수억명에 달하는 유튜브와 구글 회원으로 있는 대상과 함께 구글에서 접속하는 다양한 데이타로 맞춤형광고가 뜨는 게 대부분입니다. 쉽게 말해 여러분들이 최근에 접속한 쇼핑몰이라든지 포탈의 검색어, 유튜브 최근 본 영상 등을 구글에서 수집한 데이타를 이용해서 애드센스 광고를 띄우게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보면 불특정 스마트폰 유저가 장난감을 검색하거나 키즈관련 채널에 접속 빈도가 많다면 접속자가 키즈로 판단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유튜브의 키즈채널을 보면 광고가 뜨지 않는다는 거죠. 부모의 핸드폰으로 보더라도 이미 수 개월간 수집된 기반으로 아이가 있다는 것을 AI가 판단하게 된 다는 거죠.

 

또 현재 수익창출하고 있는 유튜버들은 유해성 여부를 자체 검토하고 업로드해야 되듯이 내년에는 업로드 전에 미리 키즈 영상여부에 대한 사전 신고 개념으로 자체 검열을 해야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맞춤형광고를 국내에 절대적으로 높습니다. 80%이상은 맞춤형 광고 시장이 지배하고 있을 것 같은데 이렇게 되면 키즈유튜버들은 수익이 급격히 하락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금 유튜버를 시작한다면 즐기면서 하는 유튜브를 하시길 바랍니다. 이미 선점 효과가 사라진 유튜브 시장에서 이제는 블로거가 레드오션이 된 것처럼 파워유튜버를 제외하고는 돈을 벌 수 없는 시기가 왔습니다. 더군다나 방송사와 연예인들이 대거 들어온데다가 저작권, 유해성 여부에 규제는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는 점에서 돈을 쫓아서 접근할 시기는 끝났다고 봅니다.

몇 년안에 블로그나 인스타처럼 유튜브도 돈벌이용이라기 보단 그냥 하는 SNS 개념으로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